1열 장난감수납장, 4단2열 동글이책장, 동글이베이비서랍장 이렇게 세가지 같이 주문하고서 장난감 수납장 먼저 받았습니다.
비싼 가격만큼 박스도 튼튼하고 깔끔하여 맘에 듭니다만 조립불량 부분이 있어 교환하는 과정에서 배송누락도 있었고 두번째도 나사불량인 것이 오는 바람에 조립을 못하고 방에 방치해야 했었습니다. 택배기사가 맞교환을 바로 안해가는 바람에 틈이 좀 생기는 처음의 것과 나중온것 합쳐서 그냥 조립했습니다.(4번째 사진 살짝 틈-거슬리나 사용에 지장있는건 아니라 그냥 썼죠. 다시 받는게 더 짜증날 것 같아..)
책장은 3단2열이 더 낳을 듯 합니다. 세우나 눕히나 쓰임도 그렇고 다른 가구와의 어울림도 더 좋겠어요. 받았을 때 칸의 흔들림과 틈이 있었는데 배송기사분 살피지 않고 바로 가셔서 따로 연락을 해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냄새가  나서 기분이 안 좋았었죠.(나무향이 아니라 기름냄새..일주일 동안 그냥 거실에 둠)
서랍장은 원래 책장과 같이 왔어야 했는데 늦어져서 5일 뒤에 왔습니다.
이역시 앞의 2건에 기분이 상해 있는 상태여서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진 못했네요. 직접 보고 살 수 없었던거라 생각보다는 별로 였으나(숲소리에 대한 기대감) 사용하기에는 괜찮습니다. 아쉬운건 가구 배송에 있어서 수도권은 모르겠으나 지방은 원하는 일정 맞추기가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배송 시각도 안내받은 시각과 도착한 시각의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경비실에 맡겨둘 수 있는 크기도 아닌데 배송기사가 출발쯤해서 미리 전화주면 좋겠습니다.  장난감들이 하나하나 모두 맘에 들어 가구에 대한 기대도 컸었는데 조금의 실망감이 생겼습니다. 일부분이겠지만 만드는 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좀 더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후기쓰고 수정하려고 하면 작성했던 내용이 안나타나고 입력이 새로 나타나네요. 고치려면 삭제하고 다시 써야하는 불편이 있네요.